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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산속에서 72시간 생존하는 법 –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
    생존기술 2025. 2. 3. 14:00

    산속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, 첫 72시간이 생존의 핵심이다.
    전문가들은 72시간이 지나면 생존 확률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경고한다.

    왜 72시간이 중요할까?
    첫 3일 동안 구조 요청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.
    이 시간 동안 체온, 물, 에너지를 유지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.
    72시간 내 구조되지 않으면 더 깊은 생존 전략이 필요해진다.

    따라서 산속에서 72시간을 버티기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를 확실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    1. 체온 유지(보온 & 쉼터 확보)
    2. 물 확보(탈수 예방 & 정수 방법)
    3. 구조 요청(위치 알리기 & 생존 신호 보내기)

    이제부터 하나씩 상세하게 설명하겠다.

     

     

    1. 체온 유지 –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"보온"이다

    산속에서 가장 큰 위험은 추위와 저체온증이다.
    특히,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이 최우선이다.
    체온이 35℃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 발생하며,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.

    체온을 유지하는 3가지 방법

    바람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쉼터 만들기

    •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을 보호할 공간(쉼터)을 확보하는 것이다.
    • 나뭇가지와 잎을 이용해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작은 피난처를 만든다.
    •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기 위해 나뭇잎이나 옷을 깔고 앉는다.

    젖은 옷은 즉시 벗고 건조한 옷으로 갈아입기

    •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진다.
    • 만약 여벌 옷이 없다면, 몸을 움직여 열을 발생시키고, 옷을 최대한 말려야 한다.

    불을 피워 체온 유지하기

    • 불을 피우면 체온 유지뿐만 아니라, 야생동물 접근을 막고, 구조 요청에도 도움이 된다.
    •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을 모아 작은 불을 붙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.
    • 불이 없다면, 몸을 웅크리고 최대한 열을 보존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.

    🔥 불을 피울 수 없다면?

    • 비닐봉투나 큰 잎을 이용해 즉석 방수 덮개를 만들어 몸을 감싸는 것도 도움이 된다.
    • 작은 움푹 팬 곳에 몸을 웅크리고 최대한 바람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.

     

    산속에서 72시간 생존하는 법 –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

     

    2. 물 확보 – 3일 동안 탈수를 피하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다

    사람은 음식 없이도 3주까지 생존할 수 있지만, 물이 없으면 3일도 버티기 어렵다.
   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체력 저하, 어지럼증, 의식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확보해야 한다.

    산속에서 물을 찾는 3가지 방법

    흐르는 물(개울, 시냇물) 찾기

    • 가장 안전한 물은 흐르는 물이다.
    • 물이 정체된 곳(웅덩이, 늪지)은 세균 오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.
    • 물이 부족하면, 아침 이슬이나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을 모아 마실 수도 있다.

    즉석 정수 방법 – 물을 그냥 마시면 위험하다!

    • 산속의 물은 세균과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수해야 한다.
    • 물통이 있다면, 10분 이상 끓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.
    • 정수 필터가 없으면, 천이나 옷을 이용해 불순물을 걸러낸 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.

    비 올 때 물 모으기

    • 비가 오면 잎사귀나 비닐을 이용해 깨끗한 빗물을 모을 수 있다.
    • 큰 잎이나 가방을 활용해 빗물을 저장하고, 나뭇가지에 맺힌 물방울도 모아두는 것이 좋다.

    💧 주의할 점!
    🚫 바닷물, 오염된 물, 썩은 물은 절대 마시지 말 것!
    🚫 황색 거품이 보이는 물은 독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!

     

     

    3. 구조 요청 – 생존 확률을 높이려면 위치를 알려야 한다

    산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.
    구조 요청을 효과적으로 하는 3가지 방법

    눈에 띄는 구조 신호 만들기

    • 나뭇가지로 "HELP" 또는 "SOS" 글씨를 크게 만들어 헬기나 드론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.
    • 옷이나 천을 나뭇가지에 묶어 깃발처럼 흔들어 시선을 끈다.

    소리와 빛을 이용한 구조 신호 보내기

    • 휘파람, 호루라기, 큰 소리로 3번씩 반복해서 신호를 보내면 구조 신호로 인식된다.
    • 거울, 손전등, 휴대폰 플래시를 이용해 태양광 반사 신호를 보내는 것도 효과적이다.

   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한곳에서 기다리기

    • 무작정 이동하면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구조가 어려워질 수 있다.
    • 구조대가 도착할 가능성이 높은 곳(능선, 개울 근처)에서 눈에 띄는 신호를 남기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.

    🔊 "삼삼삼 법칙"을 기억하라!
    📢 소리(휘파람, 외침) – 3번 반복
    📡 신호(불빛, 거울 반사) – 3번 깜빡임
    🛑 움직이지 않고 3시간 이상 같은 위치에서 기다리기

     

     

     72시간을 버티면 구조될 확률이 높아진다

    산속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, 첫 72시간 동안 생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    첫째, 체온을 유지하고 저체온증을 막아야 한다.
    둘째, 안전한 물을 확보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.
    셋째, 구조 요청을 하여 최대한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

    이 3가지만 기억한다면, 72시간을 안전하게 버틸 수 있을 것이고, 구조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.
    🚨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패닉에 빠지지 말고, 침착하게 생존 전략을 실천하자! 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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